감자를 1년 내내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감자 수확이 한창일 때는 감자 값이 제일 쌉니다.
감자 값이 싸니까 소비자들이 박스 단위로 구입하고 있는데 박스 단위로 구입한 감자를 바로 다 먹을 수는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감자는 보관을 잘하지 못하면 싹이 나거나 쉽게 썩기에 감자를 오래두고 먹으려면 썩지 않게 보관을 잘 해야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감자를 썩게 하지 않고 1년 내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요?
제일 먼저 감자를 서늘한 곳에서 선풍기로 3~4일간 수분을 말려줘야 합니다. 농장에서 감자를 수확하면 바로 큐어링 작업에 들어가지만, 혹시 모르니까 집에서 감자를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선풍기로 다시 한 번 수분을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큐어링이 뭐냐면 감자를 캘 때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인데 상처가 나면 그 상처를 통해서 수분이 증발하고 세균 감염으로 썩게 되기 때문에 큐어링 작업을 꼭 해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상처가 있거나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골라서 먼저 먹고, 건강한 감자만 장기 보관을 해야 됩니다. 감자 싹이나 녹색으로 변한 부분은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어요.
솔라닌은 300g만 먹어도 보통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자를 보관할 박스는 칼로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뚫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됩니다.
감자는 서로 부딪혀서 상처가 나지 않고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신문지로 하나씩 써서 보관합니다. 이때 사과를 함께 넣어서 보관해 주면 좋습니다.
사과에서는 에틸렌 가스가 나오는데 감자 싹이 발아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감자를 잘 말린다고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 보관하는데 절대로 금물입니다. 반드시 그늘지고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됩니다.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신문지에 싸서 신선한 칸에 보관하기도 하는데 냉장고에 보관된 감자는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을 생성하게 되고 식감과 맛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보관했던 감자를 먹을 때는 꺼내서 15~18도 상온에 두면 유해물질이 다시 낮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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